컴투스, '컴투스 글로벌 게임문학상 2019' 수상작품집 발간
컴투스, '컴투스 글로벌 게임문학상 2019' 수상작품집 발간
  • 장민제 기자
  • 승인 2020.03.09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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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작가들 응원, 공모전 기념 목적…총 2권 1세트 형태
(이미지=컴투스)
(이미지=컴투스)

컴투스는 ‘컴투스 글로벌 게임문학상 2019’의 수상작품집을 발간했다고 9일 밝혔다.

올해 수상작품집은 대상작과 최우수상·우수상작으로 나눠 총 2권 1세트 형태로 출간됐다. 수상작품집은 비매품으로, 내·외부 관계자 등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컴투스는 지난 2018년부터 국내에서 유일하게 게임 스토리 공모전인 ‘컴투스 글로벌 게임문학상’을 개최하고, 수상작가들의 응원과 공모전 기념을 위해 수상작품집을 발간해 오고 있다.

지난해 진행된 공모전에는 ‘원천 스토리’와 ‘게임 시나리오’의 2개 부문에서 총 350여편이 접수, 2차에 걸친 심사 끝에 대상과 부문별 최우수상, 우수상 등 총 5개의 수상작이 선정됐다.

특히 이번에는 지난 1월, 창작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된 특별 인턴십 프로그램을 통해 수상자들이 직접 자신의 원고 교정과 편집 등에 참여하기도 했다.

또 작년에 이어 유명 일러스트 작가와의 콜라보 작업도 진행됐다. 컴투스는 아름답고 신비로운 작화 스타일로 최근 많은 인기를 얻고 있는 ‘라펫’ 작가와 함께 각각의 작품들을 대표하는 일러스트 삽화들을 작품집 내에 게재했다.

아울러 컴투스는 지난해 공모전에서 대상 2000만원을 비롯해 최우수상, 우수상 수상자에게 각각 500만원과 250만원의 상금을 전달하고, 인턴십, 채용 특전 등 지원 기회를 제공했다.

컴투스 관계자는 “게임을 비롯한 문화 콘텐츠에서 스토리는 핵심적인 요소라 할 수 있다. 컴투스는 앞으로도 한국을 넘어 세계 시장에서 그 가치를 인정받는 스토리 창작을 지원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jangstag@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