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北발사체에 "한반도 평화 정착 노력 도움 안 돼"
靑, 北발사체에 "한반도 평화 정착 노력 도움 안 돼"
  • 김가애 기자
  • 승인 2020.03.09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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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용 실장 주재 관계장관 긴급 화상회의 개최
(사진=연합뉴스)
(사진=연합뉴스)

 

청와대는 9일 북한이 단거리 발사체 3발을 동해상으로 발사한 것과 관련, 평화 정착 노력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청와대는 이날 오전 8시15분부터 정의용 국가안보실장 주재로 국가지도통신망을 통해 정경두 국방부 장관 및 서훈 국가정보원장과 긴급 화상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관계 장관들은 이날 북한이 단거리 발사체를 발사한 의도를 분석하고 최근 한반도를 둘러싼 전반적인 군사안보 상황을 점검했다. 

특히 관계 장관들은 북한이 2월28일과 3월2일에 이어 대규모 합동타격훈련을 계속하는 것은 한반도에서의 평화 정착 노력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점을 다시 지적했다. 

앞서 합동참모본부는 북한이 함경남도 선덕 일대에서 북동쪽 동해상으로 발사된 미상 발사체 3발을 포착했다고 밝혔다. 

gak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