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적 음식문화거리 조성한다
국제적 음식문화거리 조성한다
  • 백경현기자
  • 승인 2009.04.13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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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 밴댕이 마을 특색음식거리 지정
강화군(군수 안덕수)은 13일 인천도시축전과 2014년도 아시안게임 개최와 관련해 내.외국인등 많은 관광객이 몰릴 것에 대비해 화도면 내리 선수포구를 ‘강화군 특색음식거리’로 지정 육성한다.

군은 이를위해 선수포구 주변 밴댕이회 전문 업소 밀집지역을 특색음식거리로 지정해 안내판을 설치하고 특성있는 음식 메뉴 개발을 적극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국제적인 음식문화거리 조성을 위해 간판과 메뉴판 등의 외국어 혼용 표기를 적극 유도하는 한편 위생복 착용을 의무화한다.

또한 포구 인근에 5월중으로 최신식 화장실을 준공한다.

아울러 군은 선수포구의 활성화를 위해 5월중 밴댕이 병어축제를 개최해 지역특산물인 밴댕이와 병어등 수산물의 소비 촉진을 유도 할 계획이다.

한편 군은 현재 하점면 창후리와 선원면 신정리를 각각 특색 음식거리로 지정해 운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