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미추홀구는 홈페이지를 통한 사전 신청자들에게 휴대전화 문자로 코로나19와 관련한 상세 정보를 제공한다.

구는 코로나19 관련 휴대전화 문자서비스를 위해 9일부터 구 홈페이지에서 신청자를 접수한다고 8일 밝혔다.

구는 코로나19와 관련한 각종 정보들을 요구하는 주민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는 만큼 보다 쉽고 빠른 정보 제공을 위해 휴대전화 문자서비스를 실시하기로 했다.

구는 상대적으로 정보력이 취약한 계층을 위해 간편한 휴대전화 문자서비스로 코로나19 상황을 전파한다. 구는 문자메시지 발송서비스가 기존 코로나19 알리미사이트와 함께 촘촘한 정보서비스 그물망 역할을 해줄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

김정식 구청장은 “난립하고 있는 가짜뉴스 속에서 제대로 된 정보를 손쉽게 보다 많은 분들이 접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방안”이라며 “상황이 끝날 때까지 정보를 투명하고 신속하게 공유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아일보] 미추홀구/김경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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