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성선 부안군 농업기술센터 소장 부임
강성선 부안군 농업기술센터 소장 부임
  • 김선용 기자
  • 승인 2020.03.08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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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성선 부안군 농업기술센터 소장.
강성선 부안군 농업기술센터 소장.

"부안군 농업기술센터를 이끌어 가는데 무엇보다 직원간 화합을 중시해 일하는 조직을 만들어 가는데 역점을 두고 가겠습니다" 

지난 1일 군 농업기술센터 소장으로 부임한 강성선(58,사진)지도관의 취임 일성이다.

8일 군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강성선 소장은 군 농업기술센터에 근무하면서 농가소득 증대와 자기계발 등을 위해 원광대학교 교육대학원 석사와 동대학원 원예학과 박사학위를 취득해 부안군 공무원 중 제1호 박사학위 소지자로 화제가 되기도 했다.

강 소장은 군 농업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부안 노을감자 기본계획을 단계적으로 추진해 동진·계화면 3500여동의 감자재배면적 확대에 큰 역할을 해온 공무원으로 알려졌다.

특히 명품 부안쌀 ‘천년의 솜씨’ 기본계획에도 참여해 표준 매뉴얼을 보급하는 등 천년의 솜씨를 부안쌀 대표 브랜드로 육성하는데 중점적인 역할을 했으며, 부안 참뽕오디 산업 발전을 위해 참뽕연구소 운영, 부안참뽕 우주식품 등록, 이마트 뽕잎 바지락죽 납품을 주도적으로 이끌어 낸 인물이다. 

강 소장은 “앞으로 군 농업기술센터를 이끌어 가는데 무엇보다 직원의 화합을 중시해 일하는 조직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를 통해 적극행정, 공모사업비 및 기관표창 확보, 군정홍보, 자율적 지도사업을 내실있게 추진함과 동시에 농업·농촌의 소득을 높이는데 역점을 두겠다”고 말했다.  

신임 강 소장은 부안군 진서면 운호리 태생으로 변산중학교와 부안고등학교, 원광대학교 농과대학 원예학과를 졸업했다.

지난 1988년 무주군 농업기술센터를 시작으로 공직에 입문했으며, 1991년 고향인 부안군 농업기술센터로 발령 받아 현재까지 근무하고 있다.

ksy269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