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 "6일 마스크 공적물량 총 726만개 공급"
식약처 "6일 마스크 공적물량 총 726만개 공급"
  • 김소희 기자
  • 승인 2020.03.06 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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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국 571만개로 최다…1인당 구매수량 제한
약국을 비롯한 공적판매처에 6일 하루 동안 726만개의 마스크가 공급됐다.(사진=연합뉴스)
약국을 비롯한 공적판매처에 6일 하루 동안 726만개의 마스크가 공급됐다.(사진=연합뉴스)

726만개의 마스크가 6일 하루 동안 약국 등 공적판매처에 공급됐다.

공급처별로는 약국이 571만개로 가장 많았다. 이어 의료기관 90만개, 대구경북 특별공급 32만개, 하나로마트 19만개, 우체국 14만개 등 순으로 집계됐다.

특히, 오늘부턴 새로 추가된 마스크 긴급수급 조정조치가 시행된 데 따라 하루 생산물량의 80%가 공적판매처로 공급된다. 일일 목표 공급물량은 800만개다.

또한 1인당 구매수량이 약국 2매, 하나로마트와 우체국 각 1매(한시적용)로 제한됐다.

오는 9일부턴 요일별 구매 5부제가 시행, 출생연도에 따른 특정요일에만 약국에서 마스크를 구매할 수 있다.

식약처는 마스크와 손소독제의 가격폭리·매점매석 등 불공정 거래행위에 대해 식약처·공정위·국세청·관세청·경찰청·지자체로 구성된 정부합동단속을 실시하고 있다고 부연했다.

[신아일보] 김소희 기자

ksh333@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