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동영 동아오츠카 대표 "주력 브랜드 가치 제고해야"
양동영 동아오츠카 대표 "주력 브랜드 가치 제고해야"
  • 김소희 기자
  • 승인 2020.03.06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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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립 41주년 기념 사내게시판서 "긍정적인 생각으로 위기 극복" 당부
동아오츠카가 창립 41주년을 맞았다.(사진=동아오츠카)
동아오츠카가 창립 41주년을 맞았다.(사진=동아오츠카)

동영 동아오츠카 대표는 창립 41주년을 맞아 주력제품 브랜드의 가치 제고를 강조했다.

양동영 대표는 최근 사내게시판에 올린 기념사를 통해 “연초에 밝힌 경영 슬로건인 ‘Do Together 2020’을 바탕으로 포카리스웨트를 비롯해 주력제품의 브랜드 가치를 강화하자”고 주문했다.

이어 “어려운 시기일수록 긍정적인 생각을 가지고 행동한다면 위기를 반드시 극복할 수 있다”며 “오히려 위기를 기회 삼아 한 단계 도약할 수 있으리라 믿는다”고 말했다.

또한 “회사와 제품에 대한 강한 자긍심이 필요하다. 자긍심이야말로 고품질의 제품 생산과 최고의 고객서비스를 가능하게 하는 근간”이라고 당부했다.

양 대표는 “사석위호(射石爲虎)의 마음가짐으로 맡은 바 업무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요구했다.

‘사석위호’는 중국 진나라 때의 사론서 여씨춘추에 나오며 ‘돌을 호랑이인 줄 알고 쏘았더니, 화살이 돌에 박혔다’는 뜻으로, 성심을 다하면 못 이룰 일이 없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한편 동아오츠카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별도의 창립기념식은 갖지 않았다.

동아오츠카는 아울러 코로나19 확산에 대비해 임산부 등 면역력이 약한 직원들은 의무적으로 재택근무를 시행하고, 해외 방문 또는 유사 증상이 있는 직원은 2주간 자가격리를 시행하는 등 임직원 안전과 건강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ksh333@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