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가 체크카드 이용 비중이 높은 고객들을 위해 프리미엄 서비스를 장착한 글로벌 체크 3종을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이 카드는 체크카드를 선호하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신용카드 수준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새롭게 출시된 상품은 대한항공 마일리지 적립형과 아시아나 마일리지 적립형, 캐시백형 등 3종으로 나뉜다.

먼저, 대한항공 마일리지 적립형인 글로벌에어 스카이패스는 전월 20만원 이상 사용 시 국내·외 모든 가맹점 이용금에 대해 3000원당 1마일리지, 주말 1500원당 1마일리지를 적립해준다.

또 글로벌에어 아시아나는 아시아나 마일리지 적립형으로 전월 20만원 이상 사용했을 경우 국내·외 전 가맹점 이용금액에 대해 주중 2500원당 1마일리지, 주말 1000원당 1마일리지를 적립해준다.

마지막으로 글로벌플러스의 경우, 국내 모든 가맹점 이용금액의 0.2%에 대한 캐시백 혜택을 제공한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소득공제혜택과 알뜰 소비를 위해 체크카드를 선호하면서도 마일리지 적립이나 공항라운지 무료이용 등 고급 서비스를 원하는 고객들이라면 글로벌체크가 최적의 상품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신아일보] 김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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