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 관광기념품 공모전 개최
밀양시, 관광기념품 공모전 개최
  • 밀양/안병관기자
  • 승인 2009.04.12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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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15일까지 접수
밀양시(시장 엄용수)는 지역의 문화적 특색을 바탕으로 한 우수한 관광기념품을 개발하고 관광기념품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제3회 관광기념품 공모전을 개최한다.

12일 밀양시에 따르면 시 지역 특색을 살린 민예품, 공예품, 공산품, 가공식품, 관광객 주요 쇼핑품목 등 관광기념품 공모전을 오는 14~15일 양일간 시림박물관 1층에서 접수를 받는다고 밝혔다.

관광기념품 공모분야는 일반상품과 창작아이디어 상품 두 분야로 지역 제한 없이 전국을 대상으로 관광기념품 제작업체 또는 개인 모두 출품이 가능하다.

출품수량은 1개 업체(개인당) 3종 이내로 일반분야는 밀양의 역사, 문화, 전통 이미지를 함축시키고 시중 판매와 대량생산이 가능한 소품위주의 관광 상품이어야 한다.

특히 창작분야는 밀양의 고유성과 역사성을 살린 독창적이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개발된 상품 대상이며 지역특색이 반영된 관광 상품 개발가능상품, 실용성, 내구성, 관광객 선호도, 유사제품 및 모조품 철저 배제, 저렴하고 쉽게 상품화 할 수 있는 상품 등을 심사해 우수작을 선정할 계획이다.

금번 공모전의 총 시상금은 990만원으로 대상의 경우 당선작 1점에 대해 200만원의 시상금, 10작품(대상1, 금상1, 은상2, 동상2, 장려상3, 입선5)을 시상할 계획이다.

밀양시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독창적이고 우수한 관광기념품을 발굴하는 계기를 마련해 시의 우수한 관광자원을 차별화된 관광 상품으로 개발 육성하여 밀양의 관광이미지를 높이고 더불어 지역경제 활성화를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