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신규 확진 사흘째 100명대… 소강 국면 유지
中 신규 확진 사흘째 100명대… 소강 국면 유지
  • 박선하 기자
  • 승인 2020.03.05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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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발원지인 중국 우한의 한 주거지역에서 3일 의용 방역대원들이 로봇을 조종해 소독제를 살포하고 있다. (사진=AFP/연합뉴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발원지인 중국 우한의 한 주거지역에서 3일 의용 방역대원들이 로봇을 조종해 소독제를 살포하고 있다. (사진=AFP/연합뉴스)

중국 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사흘 연속 100명대에 머물렀다.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는 4일 하루 동안 코로나19 신규 확진 환자는 139명, 사망자는 31명이라고 5일 발표했다.

중국의 신규 확진자수는 3월로 접어들면서 급격히 안정되고 있다. 구체적으로 1일 202명, 2일 125명, 3일 119명, 4일 139명 등을 기록했다.

또 후베이성을 제외한 지역의 신규 확진자 수도 2일 11명에서 3일 4명, 4일 5명으로 이틀째 한 자릿수를 기록했다.

중국 내 누적 확진자는 8만409명, 사망자는 3012명이다. 의심 환자는 522명이다. 완치 후 퇴원자는 5만2045명이다. 치료 중인 확진자는 2만5352명이다. 이 가운데 5952명이 중증이다.

한편, 중국은 본토의 코로나19 확진자 증가세가 줄어들자 해외 역유입 통제 조치를 시행하고 있다.

sunha@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