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하이마트, 취약계층·파트너사 긴급 지원
롯데하이마트, 취약계층·파트너사 긴급 지원
  • 김소희 기자
  • 승인 2020.03.04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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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생키트 제공, 방역작업 실시…500억원 규모 상생펀드 조성
(CI=롯데하이마트)
(CI=롯데하이마트)

롯데하이마트(대표 이동우)는 ‘코로나19’ 사태 ‘심각’ 상황이 지속되자, 일상 생활과 경제 활동에 어려움이 있는 사회 취약계층과 중소 파트너사들에 대한 긴급 지원에 나섰다.

롯데하이마트는 전국 사회 취약 계층 가정과 지역 아동복지시설에 위생 키트를 제공하고 무상 방역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4일 밝혔다.

먼저 저소득 취약 계층 200가구에는 위생 키트를 제공한다. 위생 키트는 개인 위생에 필요한 손세정제, 손소독제, 마스크 등으로 구성된다.

또 지역 아동복지시설에는 방역 작업을 진행한다. 면역 취약 대상인 지역아동센터, 보육원 등 전국 100개 시설에 방역을 실시하며, 대구·경북 지역에 우선 지원할 예정이다.

롯데하이마트는 동반성장 협약사와 거래중인 중소 파트너사 사업장 200여곳에도 무상 방역을 지원한다. 특히 대구·경북지역에 위치한 파트너사가 방역 신청을 할 경우 최우선 지원할 방침이다.

이 밖에도 500억원 규모의 동반성장펀드를 통한 대출이자 감면, 대금 지급기일 단축, 온라인 기획전을 통한 중소 파트너사 판로 지원 등 다양한 상생프로그램을 진행해 중소 파트너사가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움을 극복하는 데에 힘을 보탤 예정이다.

이동우 대표는 “코로나19가 전국적으로 진행되고 있는 상황에서 사회 취약 계층과 중소 파트너사에게 도움을 드리기 위해 지원을 하게 됐다”며 “롯데하이마트는 앞으로도 사회 취약 계층에 관심을 갖고 파트너사와 상생할 수 있는 방법을 끊임없이 고민할 것”이라고 말했다.

ksh333@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