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군, 코로나19 피해 중소기업에 보조금 지원
양구군, 코로나19 피해 중소기업에 보조금 지원
  • 김진구 기자
  • 승인 2020.03.04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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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까지 신청…기반시설 보조금 최대 5000만원 등

강원 양구군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의 경영 활성화 및 성장기반 구축을 도움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2020년 양구군 중소기업 보조금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중소기업 보조금 지원 사업은 기반시설 지원(도로·용수·환경오염 방지시설 등, HACCP 인증시설 등)과 마케팅 보조금 지원(포장재 제작, 홍보영상 제작 및 입점수수료 등 홈쇼핑 입점 지원) 등을 내용으로 한다.

기반시설 보조금은 시설 개선비용의 50%까지(최대 5000만원) 지원되고, 농공단지 신규업체 HACCP 시설 지원의 경우에는 50%까지(최대 2000만 원) 지원된다.

포장재 제작 지원 보조금은 제작비용의 50%까지(최대 500만원) 지원되고, 홈쇼핑 입점지원 보조금은 홈쇼핑 입점 제반비용의 50%까지(최대 1000만원) 지원된다.

이를 위해 군은 지역 내에서 1년 이상 사업을 영위한 실적이 있는 중소기업(제조업체)을 대상으로 20일까지 군청에서 신청을 접수한다.

지원 대상 업체는 담당부서가 실무심사를 실시한 후 양구군기업유치위원회에서 심의해 결정된다.

rlawlsrn57@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