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홍천군은 4일 오전 10시 군청브리핑실에서 “코로나19 지역사회 확산에 따라 마스크 수요가 급증하자 전국지자체 최초로 홍천군장애인 근로작업장과 업무제휴을 체결하고 자체생산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허필홍 군수는 4일 오전9시30분 군수실에서 사회적 기업 홍천군장애인 근로장애장 김대원 소장과 업무협약으로 오는 7일 까지 5000개 주문생산으로 1일 생산량 4500~5000개 생산으로12일 수요일 까지 4만개를 우선주문했다.
이는 읍·면 경로당 및 노인복지시설·장애인 사회시설등 차상위 기초생활수급자 등을 대상으로 무상지급 하기로 했다.
홍천군 장애인 근로장업장은 사회적 기업으로 2016년3월23일 봉제업으로 문을 열어 장애인포함 총 54명이 근무 하고 있다.
허필홍 군수는 “모든국민의 최대 관심사인 마스크 공급부족을 조금이나마 해소하고자 마스크 자체 생산에 돌입했다"며 “마스크 품귀현상 속에 자체 생산 방안을 검토해 공급에 차질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홍천/조덕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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