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동구는 배다리의 역사와 문화를 바탕으로 한 지역 활성화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구는 이달부터 다음달 말까지 총 3억6000여만원을 투입해 배다리 역사문화마을 조성 공사’을 추진한다.
구는 도원역부터 배다리지역에 이르는 구간에 배다리입구에 역사문화마을상징조형물을 설치하고, 쇠뿔고개길에는 주민들을 위한 갤러리 및 쉼터공간 조성, 창영초등학교 주변에는 역사문화회랑 조성, 배다리 철교 주변에는 배다리 그린프라자를 조성한다.
구 관계자는 “배다리지역을 찾는 관광객들이 옛 추억과 향수를 떠올리며 편안하게 휴식할 수 있는 관광명소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동구/고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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