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 ‘2020 중소기업육성기금’ 융자 지원
인천 서구 ‘2020 중소기업육성기금’ 융자 지원
  • 박주용 기자
  • 승인 2020.03.03 16:0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업체당 최대 2억 이내… ‘코로나19’ 피해 중기 자금난 해소

인천시 서구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의 자금난 해소를 위해 ‘2020 중소기업육성기금 융자지원’을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융자 규모는 총 80억원으로 일반자금 40억원과 일본 수출규제 및 코로나19 피해기업 등 재해자금 40억원을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주사무소와 사업장이 구에 소재한 제조업(전업률 30% 이상) , 제조업 관련 서비스업, 시내버스운송업, 택시운송업, 자동차정비업(종합 및 소형), 건설업, 전기공사업, 정보통신공사업, 소방시설공사업 등 중소기업이다

구는 시중은행(기업, 국민, 신한, 씨티, 농협, 수협, 하나 및 우리은행)과 융자협약 체결 후 자체 심사 평가를 통해 지원업체를 선정한다.

지원 한도는 업체당 최대 2억원 이내로 2~3년 동안 1.5~2.0% 대출금리를 지원한다. 특히 여성기업, 장애인기업, 서구 자랑스러운 기업인상 수상기업 등 우대기업과 일본 수출규제 및 코로나19 피해기업 등 재해기업은 2.0% 금리를 지원한다.

지원을 희망하는 기업은 융자지원 신청서 및 융자금 사용계획서 등을 구비해 오는 16일까지 비즈오케이 시스템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신아일보] 서구/박주용 기자

pjy6093@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