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워홈 새 수장에 '유덕상' 총괄 선임
아워홈 새 수장에 '유덕상' 총괄 선임
  • 박성은 기자
  • 승인 2020.03.02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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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년 이상 영업·개발·기획 등 다방면 경험
해외사업 성장 발판 글로벌 식품기업 입지 구축
유덕상 아워홈 신임 대표. (제공=아워홈)
유덕상 아워홈 신임 대표. (제공=아워홈)

종합식품기업 ‘아워홈’의 새 수장으로 유덕상 총괄을 선임했다고 2일 밝혔다.

유덕상 아워홈 신임 대표는 한국외대를 졸업하고 아워홈 전신인 LG유통에 입사해 영업·개발· 기획 등 여러 분야에서 25년 이상 폭넓은 실무경험을 쌓아왔다.

유 신임 대표는 25년 이상 아워홈에 근무하는 동안 식음료 시장 전반에 대한 깊은 이해도와 폭넓은 경력을 바탕으로 아워홈의 주력사업인 급식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끌어 온 ‘식음료 전문가’로 평가받고 있다.

아워홈은 유덕상 신임 대표 선임을 계기로 경쟁이 심화된 국내 식음료 시장에서 프로세스 개선과 차별화한 서비스 개발로 경쟁력 제고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특히 북미와 중국, 동남아 등에서 전개하고 있는 해외사업 성장을 가속화해 글로벌 종합식품기업으로 입지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아워홈 관계자는 “유덕상 신임 대표는 식음료 시장에서 누구보다 깊은 이해도와 경험, 성과를 쌓아온 전문가”라며 ”유 대표 선임과 함께 글로벌 종합식품기업 도약을 위한 혁신적인 경영환경을 본격적으로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아워홈은 2000년 계열 분리 이후 매출이 연평균 12%가량의 성장세를 기록하며 꾸준한 상승곡선을 그리고 있다. 2019년 매출액은 전년(1조7563억원)보다 8%가량 늘어난 약 1조9000억원으로 추정되고 있다.

parkse@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