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훈 금천구청장, 코로나19 확산방지 방역 나서
유성훈 금천구청장, 코로나19 확산방지 방역 나서
  • 김용만 기자
  • 승인 2020.02.28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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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유성훈 금천구청장이 금천구청역과 주변을 소독하고 있다.(사진=금천구)
28일 유성훈 금천구청장이 금천구청역과 주변을 소독하고 있다.(사진=금천구)

 서울 금천구에서 지난 25일 코로나19 확진환자가 발생한 가운데, 27일 28일 방역요원들과 함께 금천구민들이 가장 많이 이용하는 금천구청역 독산역 곳곳에 방역활동을 벌였다.

유성훈 구청장은 “전직원들과 유관기관, 주민들이 코로나19 확산방지에 최선을 다하고 있지만, 안타깝게도 금천구 확진자가 발생하는 것을 막지 못했다”며 “더 이상 추가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구청, 유관기관, 주민들이 힘을 모아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주민들도 적극 나서고 있다. 금천구 각 동 주민자치회, 새마을지도자협의회, 주민협의체 등을 중심으로 어린이집, 복지관 등 감염취약계층 이용시설, 주민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자체 방역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신아일보] 서울/김용만 기자

polk88@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