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L생명, 코로나19 피해지원 나선다
ABL생명, 코로나19 피해지원 나선다
  • 김현진 기자
  • 승인 2020.02.28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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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지역 콜센터 제지급금 한도 확대
ABL생명 본사. (사진=ABL생명)
ABL생명 본사. (사진=ABL생명)

ABL생명은 코로나19 피해가 심각한 대구와 경북지역 고객에 대해 콜센터 지급 한도를 한시적으로 확대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는 코로나19 피해지원 일환으로, 이 지역 고객들이 콜센터를 통해 보험금 또는 해지환급금을 신청할 경우 지급 한도인 3000만원을 초과하더라도 모두 지급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영업 활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구·경북지역 보험설계사(FC)들에게는 1인당 10만원 상당의 비상 물품을 제공키로 했다.

ABL생명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고객서비스 제고 차원에서 제지급금 한도 확대를 결정했다"고 말했다.

한편, ABL생명은 대구·경북지역 직원과 FC, 고객 등의 안전을 위한 선제 조치로 다음 달 6일까지 해당 지역 8개 지점과 대구화상센터를 잠정 폐쇄했다.

jhuyk@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