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썸플레이스, '코로나19' 확산에 전국 가맹점 지원 나선다
투썸플레이스, '코로나19' 확산에 전국 가맹점 지원 나선다
  • 박성은 기자
  • 승인 2020.02.28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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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장별로 '원재료 구매금액' 100만원 지원
전문업체 통해 가맹점 방역작업 순차 실시
투썸플레이스의 한 매장. (사진=박성은 기자)
투썸플레이스의 한 매장. (사진=박성은 기자)

프리미엄 디저트 카페 ‘투썸플레이스(이하 투썸)’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는 전국의 가맹점마다 원재료 구매금액 100만원 지원을 결정했다고 28일 밝혔다.

투썸의 이 같은 결정은 내수침체와 외식산업 불황에 엎친데 덮친격으로 코로나19 사태로 애로가 많은 가맹점의 고통을 함께 나누기 위해 내린 것이다.

투썸은 이와 함께 매장 직원과 소비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본사 차원에서 전문업체와 계약을 맺고 전국의 가맹점을 대상으로 방역작업을 순차적으로 실시한다.

또 품귀현상을 빚고 있는 마스크와 손세정제 등 위생물품을 빠르게 확보해, 대구·경북지역을 우선으로 전국 매장에 긴급 지원하기로 했다.

투썸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위기상황에서 가맹점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자 이번 지원방안을 마련하게 됐다”며 “투썸은 가맹점주들이 겪고 있는 상황을 충분히 공감하고 앞으로도 함께 해결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parkse@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