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대병원, '국민안심병원' 도내 최초 지정
강원대병원, '국민안심병원' 도내 최초 지정
  • 조덕경 기자
  • 승인 2020.02.28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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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강원대병원)
(사진=강원대병원)

강원대병원은 지난 26일 국민이 코로나19 걱정 없이 진료 가능한 국민안심병원으로 지정됐다고 28일 밝혔다.

강원도에서는 강원대병원이 유일한 국민안심병원이다. 정부는 비호흡기질환과 분리된 호흡기질환 전용 진료구역(외래·입원)을 운영해 병원 내 감염 가능성을 차단할 수 있는 역량이 있는 병원을 대상으로 지정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강원대병원함께 안심병원 으로 지정된 91개 의료기관은 크게 호흡기 전용 외래구역만 운영하는 기관(A유형, 55개소 60.4%), 호흡기 전용 외래 및 입원, 선별진료소까지 운영하는 기관은 (B유형, 36개소 39.6%) 나뉜다. 강원대병원은 B유형에 포함돼 있다.

이승준 강원대병원장은 “코로나19에 대한 병원의 선제적 조치가 효과를 거둘 수 있도록 도민들의 적극적인 지지를 당부 드리며, 도민의 근심을 안심으로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강조덕경 기자

jogi4448@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