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병식 군의원, 마을경로당 복지서비스 확대 건의
조병식 군의원, 마을경로당 복지서비스 확대 건의
  • 김종윤 기자
  • 승인 2020.02.28 1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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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산청군의회)
(사진=산청군의회)

경남 산청군의회 조병식(산청군 가선거구, 미래통합당)의원은 28일 제264회 산청군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발언을 통해 마을 경로당 복지서비스 확대를 건의했다.

조 의원은 "안타깝게도 우리 주변에는 노후에 대한 준비 부족으로 인해 빈곤과 질병, 외로움 등으로 고통 받는 어르신들에게 편안하게 생활 할 수 있는 충분한 복지서비스가 제공돼야 한다"고 언급했다.

이어 이를 위해 "깨끗한 물 공급으로 어르신들의 각종 질병을 사전에 예방해 쾌적하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관내 전 경로당 341개소에 대해 정수기 보급을 제안한다"고 말했다.

또 "현재 노인일자리사업의 일환으로 산청읍 소재 경로당 15개소에 시범 운영하고 있는 경로당 급식도우미 사업은 읍면 형평성에 맞지 않는 시범사업이므로 산청군 전 지역으로 확대 운영할 것"을 건의했다.

조 의원은 “최소 단위의 복지서비스 시설인 경로당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이 편안하게 생활 할 수 있도록 충분한 복지서비스 제공이 확대돼야 한다”며 "집행기관에서 심도있게 검토해 본 시책들이 조속히 추진해달라"고 당부했다.

[신아일보] 산청/김종윤 기자

kyh7019@chollian.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