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W융합클러스터사업은 2016년 4월 미래창조과학부(정보통신산업진흥원) 공모에 선정돼 신산업, 신시장을 육성하고 일자리 창출 도모를 위해 5년간 약 200억 원의 예산이 투입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SW중심의 첨단 국방산업 육성을 통한 D-cube(D3) 클러스터 생태계 조성’이란 비전 아래, 국방산업 SW융합 클러스터를 조성해 관련 기업에 대한 SW융합 R&D 지원, 벤처창업 및 기업육성 지원, 인력양성, 네트워킹 등을 수행하고 있다.
R&D 분야에서는 군과 협력해 자주국방 실현에 필요한 기술을 기획하고 기업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지정공모 과제를 통해 개발된 16건의 기술은 국방부 및 3군 예하 부대에 시범적용하여 기업 성장에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
현재 공모 중인 SW융합 R&D 생태계 조성사업은 지정공모(5개 과제), 자유공모(5개 과제) 총 2개 공모사업이다.
심사는 1차 서류검토(적격여부) 후 2차 발표평가(정성평가)로 진행되며, △제안분야 적정성 △기술성 △사업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각 과제별 5개사를 선정한다.
선정된 기업은 협약체결 후 지원금의 70%가 지급되고 중간평가 후 사업수행 '계속' 평가를 받은 기업만 지원금의 나머지 30%가 지급 될 예정이다.
이번 수행기업 신청 대상은, 대전지역에 본사 및 주사업장을 운영 중인 IT/SW 중소‧벤처기업이며 자유공모 과제의 경우 수요처와 함께 컨소시엄 구성 후 참여해야 한다.
접수는 3월 17일 오후 3시까지 진흥원 사업관리시스템을 통해 접수하며 관련 서류제출은 3월 17일 오후 5시까지 직접제출이다.
김진규 진흥원 원장은 “앞으로도 국방산업 발전 및 SW융합클러스터사업의 성과확산을 위해 협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