맘스터치 '터치플레이' 헌혈 독려 캠페인 실시
맘스터치 '터치플레이' 헌혈 독려 캠페인 실시
  • 김소희 기자
  • 승인 2020.02.28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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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부 통한 기부금 적립…시민에겐 싸이버거 상품권 등 증정
김승현 선수가 '터치플레이' 캠페인의 일환으로 헌혈을 하고 있다.(사진=맘스터치)
김승현 선수가 '터치플레이' 캠페인의 일환으로 헌혈을 하고 있다.(사진=맘스터치)

맘스터치는 자사 후원으로 제작되는 유튜브 채널 ‘터치플레이’의 선수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따른 혈액 공급난 해소를 위해 헌혈 독려 캠페인에 나섰다고 28일 밝혔다.

터치플레이는 축구, 농구 등 전설적인 스포츠 스타들이 일반인들과 함께 이색 승부를 벌이면서, 승리 시 일정 금액을 적립해 도움이 필요한 곳에 기부∙전달하는 활동을 전개하고 있는 프로그램이다.

현재는 KBL 레전드 선수들이 고등학교 농구 꿈나무들을 만나 대결을 펼치는 농구 사회공헌 프로젝트 ‘새싹밟기’가 방영 중이다.

이번 캠페인은 지난 21일 서울 서대문구 헌혈의집 신촌연대앞센터에서 진행됐으며 전 국가대표 축구선수 이천수와 KBL 레전드 농구선수 김승현, 하승진이 참여해 헌혈 동참을 독려했다.

맘스터치는 헌혈을 한 시민들에게는 현장에서 맘스터치의 스테디셀러 제품인 싸이버거와 맘스터치 상품권을 제공했다.

헌혈 독려 운동은 28일 유튜브 채널 터치플레이에서 공개된다. 특히 이번엔 이천수·김승현·하승진 선수가 조회수 1회당 10원씩 관련 단체에 기부할 예정이다.

맘스터치 관계자는 “최근 코로나19 사태로 힘든 사회에 작게나마 보탬이 되고자 터치플레이 채널을 통해 이번 캠페인을 전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스포츠를 통해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즐거운 사회공헌 캠페인을 기획할 것”이라고 전했다.

ksh333@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