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에 시흥어울림센터 행정사무조사 일정 조정
'코로나19'에 시흥어울림센터 행정사무조사 일정 조정
  • 송한빈 기자
  • 승인 2020.02.28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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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미희 위원장(사진=시흥시의회)
송미희 위원장(사진=시흥시의회)

경기 시흥시의회가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시흥어울림국민체육센터(이하 어울림센터) 행정사무조사 일정을 조정하기로 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행정사무조사는 어울림센터에 대한 각종 의혹을 명확히 규명하고 운영 실태를 점검해 효율적인 운영방안을 찾고자 지난 제272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발의됐으며 지난 1월 29일부터 실시됐다.

이에 시의회 자치행정위원회는 지난 27일 행정사무조사 1차 회의를 열어 전문가 선임의 건과 참고인 추가 출석 요구의 건을 의결했고, 감염병 위기 경보가 심각 단계로 격상된 만큼 이후 행정사무조사 일정을 코로나19 상황에 맞춰 조정하기로 했다.

송미희 자치행정위원장은 “지금은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총력을 기울일 때”라며 “추후 사태가 진정 되는대로 행정사무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의회는 오는 3월 17일부터 4일간으로 예정된 제273회 임시회와 관련해 코로나19 확산 추이에 따라 일정을 조정한다는 방침이다.

[신아일보] 시흥/송한빈 기자

hbsong@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