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코로나19 감소세 유지… 신규 확진 300명대
중국 코로나19 감소세 유지… 신규 확진 300명대
  • 박선하 기자
  • 승인 2020.02.28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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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후베이성 우한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완치 판정을 받은 환자들이 버스를 타고 병원을 떠나고 있다. (사진=AFP/연합뉴스)
중국 후베이성 우한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완치 판정을 받은 환자들이 버스를 타고 병원을 떠나고 있다. (사진=AFP/연합뉴스)

중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위생위)는 28일 오전 0시 기준 코로나19 사망자가 총 2788명, 확진자는 총 7만8824명이라고 발표했다.

이는 전날 하루 동안 사망자는 44명, 확진자는 327명 각각 늘어난 것이다. 중국은 전반적인 추세로 볼 때 코로나19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중국의 신규 확진자는 지난 25일 406명, 26일 433명을 기록한데 이어 27일 327명으로 300명대까지 내려갔다.

중국 전역의 코로나19 의심 환자는 2308명이다. 지금까지 완치 후 퇴원자는 3만6117명이다.

중증 환자는 7952명이고, 누적 퇴원환자는 3만6117명이다. 사망자와 퇴원자를 제외하고 현재 확진자수는 3만9919명이다.

한편, 중국은 코로나19가 진정세에 접어들자 해외 역유입을 막기 위해 한국에서 오는 입국자들에 대한 검역·통제를 강화하고 있다.

sunha@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