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B대구은행(은행장 김태오)이 금융감독원 주최로 진행된 '2019년도 1사1교 금융교육 우수사례'에서 우수기관상을 받았다고 28일 밝혔다.

금감원은 지난 2015년부터 매년 1사1교 금융교육 우수사례를 발굴해 학교와 금융기관, 동아리 등 단체 부문과 교사와 금융회사 직원 등 개인부문에 대해 시상하고 있다.

DGB금융그룹은 올해 금융교육을 핵심 사회공헌사업으로 선정하고, DGB금융교육센터를 거점으로 'DGB 금융체험파크-대구은행(해당영업점)-학교' 협업 체계를 마련해 학교·수준별 1사1교 맞춤형 금융교육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콘텐츠를 개발하는 등 금융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현재 '금융 Job Go! 금융캠프'와 '파이낸토리' 등 프로그램을 개발해 교육을 제공 중이며, '찾아가는 금융교육'과 '뱅크데이' 등 행사도 운영하고 있다.

김태오 대구은행장은 "올해 상반기 중 은행을 비롯해 증권과 생명, 교통카드 등 다양한 영역 금융을 한 곳에서 이해할 수 있는 DGB 금융체험파크를 개관해 심도깊은 금융 경제교육을 진행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이소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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