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4분기 화재 44건 발생
올해 1/4분기 화재 44건 발생
  • 최문한 기자
  • 승인 2009.04.09 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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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보다 19% 증가…철원소방서, 현황 발표
철원소방서(서장 김진봉·사진)가 2009년 1/4분기에 발생한 화재현황을 발표했다.

소방서에 따르면 올 1/4분기 화재는 총 44건으로 지난해 37건 대비 약 19%가 증가했으며, 재산피해 역시 전년도 보다 약 2배 증가한 약 1억4천만원으로 인명피해 역시 부상 3명으로 지난해 1명 대비 2명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화재 장소별로는 임야가 16건으로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했으며, 다음으로 산업시설이 9건, 축사 6건, 그 뒤로 주택화재였으며 원인별로는 부주의가 30건, 전기가 8건으로 이었다.

오인출동의 경우는 지난해 40건 대비 30건으로 25% 감소했으며, 이는 지난해 10월부터 오인출동 줄이기 홍보를 강력하게 펼치며 철원군청과 One Stop 민원처리 협정을 통해 불 놓기 허가신청 민원과 화재 오인행위 신고를 동시에 수행하는등 노력이 반영된 결과로 분석된다.

소방서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홍보를 통해 화재오인 행위로 인한 군민의 불이익이 없도록 노력하고, 엄격한 법 집행을 통해 화재를 예방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