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맹방 유채꽃과 봄가득 희망가득’
‘맹방 유채꽃과 봄가득 희망가득’
  • 삼척/김상태기자
  • 승인 2009.04.09 18:0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삼척, 10일~19일 ‘2009 유채꽃 축제’ 펼쳐
‘2009 삼척 맹방 유채꽃 축제’가 오는 10일부터 19일까지 상맹방리 일대에서 열린다.

‘맹방 유채꽃과 봄가득 희망가득’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올해 축제는 맹방유채꽃축제추진위원회에서 근덕면 상맹방리 일대 7.2㏊에 조성한 유채꽃이 약동하는 봄의 기운을 담아 관광객을 맞을 예정이다.

또 향토 향토먹을거리 장터와 농특산물 판매장, 맹방 싱싱딸기 수확체험, 유채꽃과 꿀벌의 만남 등이 상설행사를 통해 지역주민의 소득증대를 꾀한다.

아울러 가요제와 유채꽃·벚꽃길 따라 자전거 하이킹, 유채꽃 가족한마음 건강달리기 대회, 맹방 유채꽃밭에는 송어가 있다! 없다?, 어린이 사생대회 등 관광객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이벤트를 마련했다.

이밖에 인라인스케이트 묘기와 유채꽃 비누방울 체험, 페이스 페인팅 등 가볍게 즐길 수 있는 8가지 행사가 관광객들에게 이색적인 볼거리를 제공한다.

한편 2003년부터 이어져 온 맹방 유채꽃 축제는 명사십리 맹방 해수욕장의 푸른 바다와 7번 국도변의 하얀 벚꽃이 함께 어우러져 장관을 이뤄 삼척을 대표하는 봄 축제로 2007년 12만 명, 2008년 14만 명 등 매년 많은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