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얼라이언스, 타이스마일항공 신규 '커넥팅 파트너' 선정
스타얼라이언스, 타이스마일항공 신규 '커넥팅 파트너' 선정
  • 이성은 기자
  • 승인 2020.02.27 16:5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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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사와 환승 시 모든 여정 우수회원 혜택 제공
25일(현지 시간) 태국 방콕 타이항공 본사에서 개최된 기념식 행사에서 제프리 고(Jeffrey Goh) 스타얼라이언스 대표(왼쪽에서 두 번째)와 수메드 담롱차이탐(Sumeth Damrongchaitham) 타이항공 회장(가운데), 차리타 릴라윳(Charita Leelayudth) 타이스마일항공 대표(왼쪽에서 네 번째)가 기념 촬영 하는 모습. (사진=스타얼라이언스)
25일(현지 시간) 태국 방콕 타이항공 본사에서 개최된 기념식 행사에서 제프리 고(Jeffrey Goh) 스타얼라이언스 대표(왼쪽에서 두 번째)와 수메드 담롱차이탐(Sumeth Damrongchaitham) 타이항공 회장(가운데), 차리타 릴라윳(Charita Leelayudth) 타이스마일항공 대표(왼쪽에서 네 번째)가 기념 촬영 하는 모습. (사진=스타얼라이언스)

아시아나항공이 소속한 세계 최대 항공사 동맹체 스타얼라이언스(Star Alliance)는 지난 25일(현지시간) 타이스마일항공(THAI Smile Airways)을 신규 ‘커넥팅 파트너(Connecting Partner)’로 선정하고, 태국 방콕에서 관련 공식 행사를 가졌다고 27일 밝혔다.

이로써 타이스마일항공은 스타얼라이언스의 두 번째 커넥팅 파트너가 됐다. 지난 2017년 5월 처음으로 선보인 커넥팅 파트너 모델은 스타얼라이언스의 정식 회원사는 아니지만, 스타얼라이언스가 보유한 글로벌 네트워크를 비회원사가 활용할 수 있도록 한 제도다. 이러한 방식의 협업은 태국 항공사 중 처음이다.

타이스마일항공은 타이항공의 자회사이자, 태국 지역 항공사며, 주로 중·단거리 노선을 운항하고 있다.

타이스마일항공은 현재 9개국 32개 도시로 매주 396편 이상의 항공편을 띄우고 있다. 타이스마일항공의 영입을 통해 스타얼라이언스는 기존에 회원사가 운항하지 않던 취항지 10곳을 새로이 추가하게 됐다.

타이스마일항공 승객들은 이날부터 환승 여정에 스타얼라이언스 회원사가 포함돼 있으면 탑승 시 연결 발권과 수하물 수속, 스타얼라이언스 실버·골드 등급에 따른 우수회원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서비스 출범 초기에는 타이스마일항공과 오스트리아항공, 루프트한자, 스위스항공, 타이항공 간 환승 시 이 같은 혜택을 이용할 수 있으며, 앞으로 다른 회원사로 점차 확대할 예정이다.

제프리 고(Jeffrey Goh) 스타얼라이언스 최고경영자(CEO)는 “3년 전 처음 도입된 커넥팅 파트너 모델은 스타얼라이언스 정회원 자격을 취득하지 않고도 회원사가 보유한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할 수 있는 매력적인 제안으로, 우리는 고객에게 다양한 여행 옵션을 제공하기 위해 이 모델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고 있다”며 “타이스마일항공이 신규 커넥팅 파트너로 선정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이를 통해 스타얼라이언스 고객이 한 층 강화된 아시아 지역 네트워크와 서비스의 혜택을 누릴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차리타 릴라윳(Charita Leelayudth) 타이스마일항공 CEO는 “스타얼라이언스의 ‘커넥팅 파트너’로 선정된 오늘은 타이스마일항공에 있어 매우 중요한 날이다” 며, “이번 결정은 타이스마일항공 이용객과 우리가 취항하고 있는 지역에 상당한 가치를 제공함은 물론, 타이스마일항공이 주요 지역 항공사로 자리매김 하는데 큰 전략적 발판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또 그는 “타이스마일항공은 합리적인 가격 정책을 바탕으로 모기업이자, 스타얼라이언스 회원사인타이항공과 원활한 환승 네트워크를 제공해 신세대 여행객에게 훌륭한 경험을 선보이고자 한다”며 “타이스마일항공은 타이항공의 네트워크를 강화하고자 출범했으며, 비용 효율성과 경쟁력을 극대화하며 이 목표를 실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수메드 담롱차이탐(Sumeth Damrongchaitham) 타이항공 회장은 “타이스마일항공의 커넥팅 파트너 선정을 축하하며, 이번 결정이 타이스마일항공의 경쟁력을 향상하는 것은 물론, 글로벌 시장에서 태국 국적 항공사의 위상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이는 ‘태국을 세계와 연결’ 하고자 하는 태국 교통부의 정책과 궤를 같이한다”고 평가했다.

이어 “앞으로도 타이스마일항공은 타이항공이 취항하지 않는 국내선을 운항하는 등 유수의 지역 항공사로 자리매김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스타얼라이언스는 앞으로도 커넥팅 파트너 제휴를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selee@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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