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농업기술센터, 방울토마토 수출농가 지원
부산농업기술센터, 방울토마토 수출농가 지원
  • 김삼태 기자
  • 승인 2020.02.27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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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농가 방문 1대1 맞춤형 현장 컨설팅 지원
▲사진제공=부산시 농업기술센터
▲사진제공=부산시 농업기술센터

부산시농업기술센터는 방울토마토 수출 농가들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전문가들이 방울토마토 수출 농가를 직접 방문해 1대1 ‘맞춤형 현장컨설팅’을 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현장컨설팅은 농촌진흥청과 부산시농업기술센터가 함께 수출현장 애로사항을 해결해 주는 수출유망단지 지원 대상에 부산 방울토마토 작목이 선정돼 지난해부터 시행하고 있다.

올해 컨설팅은 전문가가 직접 토마토 재배농장에 방문해 토마토 생육상태를 진단하고, 문제점 해결방안을 도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특히 부산에서 생산되는 방울토마토는 전량 일본으로 수출하고 있어 그동안 어려움을 겪어온 수출 농가를 위해 수출대상국 확대를 위한 논의도 이뤄진다. 이를 통해 방울토마토 수출 판로도 개척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부산시 관계자는 “맞춤형 현장컨설팅을 통해 토마토 수출 농가의 경쟁력 강화와 소득증대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신아일보] 김삼태 기자

stk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