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 코로나19 피해기업 6000억 지원
NH농협은행, 코로나19 피해기업 6000억 지원
  • 이소현 기자
  • 승인 2020.02.27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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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대상 긴급 금융지원
(사진=농협은행)
(사진=농협은행)

NH농협은행(은행장 이대훈)이 코로나19 피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6000억원 규모 긴급 금융지원을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먼저, 농협은행은 코로나19 피해가 심각한 영세관광사업자에게 자금 500억원을 우선 지원키로 했다.

또, 피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소상공인 정책자금 경영안정자금'과 '코로나 피해기업 특례보증'을 활용해 2000억원 규모 금융지원을 실시한다.

이와 함께 농협은행은 지역신용보증재단에 특별 출연을 통해 중소기업과 영세소상공인에 3500억원 규모 보증서담보대출을 지원한다.

오경근 농협은행 기업투자금융부문 부행장은 "코로나19 확산으로 피해를 입은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최우선적으로 자금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이소현 기자

sohyun@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