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청, 학교체육 ‘코로나19’ 확산방지 총력
충남교육청, 학교체육 ‘코로나19’ 확산방지 총력
  • 김기룡 기자
  • 승인 2020.02.27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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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체육시설 개방 및 학교운동부 훈련 ‘중지’
(사진=충남도교육청)
(사진=충남도교육청)

충남도교육청이 학교체육 분야에서 코로나19 확산방지 대책을 시행, 안정적인 교육과정에 따른 학교체육 활동이 기대된다.

27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대책은 집단 감염의 우려가 있는 학교 수영장을 포함함 모든 학교 체육시설은 사용자에게 안내 후 개방지침 시행 전까지 사용을 전면 중지하고, 3월부터 시행하는 초등학생 생존수영 실기교육과 각종 체육대회도 잠정 연기하는 것이 골자다.

특히 동계전지훈련에 참여한 모든 학교 운동부가 복귀한 가운데 학교운동부 동계훈련은 3월 8일까지 전면 중단하며, 학생선수들은 지도교사의 예방교육과 학부모 안내 후 귀가 조처한다.

서연근 체육건강과장은 “코로나19 집단 전염을 막기 위해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한다”며 “학생과 학부모, 지역주민들이 너른 이해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press@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