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 스마트 주차공유서비스…주민만족도↑
양천구, 스마트 주차공유서비스…주민만족도↑
  • 김용만 기자
  • 승인 2020.02.27 12:5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ARS 주차공유서비스·IoT 시스템 도입

서울 양천구는 거주자우선주차장에 ARS 주차공유서비스 운영, 사물인터넷 시스템(IoT) 도입까지 주민들의 만족도가 높아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구는 주차장이 부족한 지역 상황을 반영해 주차난을 해소하고 구민의 주차 편의를 높이고자 작년 4월부터 주차공유서비스를 시작했다고 27일 밝혔다. 

‘ARS 주차공유서비스’는 총 540면의 거주자우선주차장에서 운영 중이며, 지난 10개월간 공유주차 이용건수가 총1만2895건에 달하는 등 높은 이용률을 보인다.

IoT(사물인터넷)기반 주차공유서비스는 주차공유면 바닥에 차량감지센서를 설치해 주차여부를 자동으로 감지, 실시간 주차정보 제공이 가능하다. 이용자는 앱을 통해 빈 주차공간을 확인할 수 있다.

구는 이용자 의견을 반영해 IoT기반 주차공유서비스가 도입된 주차구역을 금년 500여면까지 확대해 이용자 편의를 한층 높일 계획이다.

이용시간은 △ARS 주차공유서비스는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 △IoT기반 주차공유서비스는 연중무휴 24시며, 요금은 5분당 100원이다.

이용방법은 △앱 이용자는 ‘ARS PARKING’ 또는 ‘PARKING FRIENDS’ 어플을 설치해 주차정보 확인·결제가능 △ARS전화 이용자는 전화 후 전송 받은 문자 안내에 따라 이용·결제 가능하다.

[신아일보] 서울/김용만 기자

polk88@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