郡농기센터, 고추재배 농가교육 실시
녹차수도 보성군(군수 정종해)은 녹차를 이용한 친환경 고추재배면적을 확대 적용하고 있다.
농업기술센터(소장 임동식)에서는 지난 7일 율어면 복지회관에서 안전 농산물 생산기반 구축으로 지역농가 경쟁력 제고를 위해 재배농업인 및 관련 공무원 9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녹차 추출액 이용 친환경 고추재배 시범사업 농가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시범사업 추진 방향과 요령, 녹차 추출액 및 친환경 자재 이용 재배 기술, 적기정식, 정식 전후 관리 상황과 병해충 방제 등 친환경 인증관리에 대한 교육 및 질의응답으로 진행되었다.
한편 보성군에는 노지고추 300ha, 시설고추 20ha로 총 320ha에서 714톤을 생산하여 45억원의 소득을 올리고 있으며, 지난 2월경에 서울 가락시장에 출하된 복내 천마고추가 1박스(10kg 기준)에 최고가격인 14만5,000원에 경락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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