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은행, 대구 범물동지점 임시 폐쇄
국민은행, 대구 범물동지점 임시 폐쇄
  • 이소현 기자
  • 승인 2020.02.27 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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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방역 후 28일부터 영업 재개
국민은행 임시 영업중단 및 대체영업점 현황. (자료=국민은행)
국민은행 임시 영업중단 및 대체영업점 현황. (자료=국민은행)

KB국민은행(은행장 허인)이 지난 26일부터 이틀간 대구 범물동지점을 임시 폐쇄하고 긴급 방역 중이라고 27일 밝혔다.

국민은행은 범물동지점 건물에 입점한 타사 직원이 코로나19 확진자로 확인돼 해당 건물 전체에 대한 긴급방역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범물동지점 고객은 대체영업점인 범어동지점을 이용하면 되고, 28일부터 다시 범물동지점을 이용할 수 있다.

앞서 영업을 임시 중단했던 국민은행 대구3공단종합금융센터와 대구PB센터, KB손해보험대구점은 지난 26일부터 영업을 재개했으며, 대구 다사지점도 27일 오전 10시부터 영업을 재개할 예정이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고객과 직원 건강을 보호하고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비상점포 운영 프로세스에 따라 즉시 조치했다"며 "고객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이소현 기자 

sohyun@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