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그룹, '코로나19' 조치로 출퇴근시간 자율제 시행
두산그룹, '코로나19' 조치로 출퇴근시간 자율제 시행
  • 이성은 기자
  • 승인 2020.02.26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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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연근무제 확대해 임직원 건강·안전 지키기 나서
SK·LG그룹 등 각 기업, 직원들 재택근무 확대
두산 본사 사옥. (사진=두산)
두산 본사 사옥. (사진=두산)

두산그룹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가 지속되면서 임직원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유연근무제를 확대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두산그룹은 출퇴근 시간 자율제를 통해 대중교통이 혼잡한 시간대를 피할 수 있도록 하고, 본인의 차량을 이용할 경우 주차비용을 지원한다. 임산부와 기저질환자 등은 재택근무를 하도록 했다.

두산그룹은 출입구에 열화상 카메라를 설치하고,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했다. 회의는 화상이나 유선으로 할 것으로 권장하고 있다.

한편 두산그룹 이외에도 각 기업들은 재택근무를 확대하고 있다.

SK그룹은 지난 25일부터 SK(주)와 SK이노베이션, SK텔레콤, SK E&S, SK네트웍스, SK실트론 등에서 필수 인력을 제외하고, 1∼2주간 재택근무를 시행한다.

SK하이닉스의 경우 임산부 직원에게 다음 달 8일까지 2주간 특별휴가를 제공했다.

SK텔레콤은 직원의 80∼90%가 재택근무를 시작했으며, 이날 직원 1명이 코로나19 1차 검진에서 양성 판정을 받아 서울 을지로 SKT 타워를 폐쇄했다.

현대·기아자동차도 임산부와 기저질환자를 대상으로 재택근무를 하도록 하고 있다.

LG그룹은 임산부 직원과 유치원과 어린이집 휴원, 초등학교 개학 연기 등에 따라 자녀를 돌봐야 하는 직원들에게 필요한 기간 동안 재택근무를 하도록 했다.

selee@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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