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 ‘코로나19’ 차단 자원·수단 총동원 대응
하남 ‘코로나19’ 차단 자원·수단 총동원 대응
  • 정재신 기자
  • 승인 2020.02.26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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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하남시는 코로나19의 위기경보가‘심각’단계로 상향됨에 따라 지역사회 확산을 막기 위해 가용한 모든 자원을 총동원하기로 했다고 26일 밝혔다.

우선 시 전 직원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예방 및 확산방지를 위한 해외 및 국내오염지역 방문 자제 권고했다.

또 클린 청사 구축을 위해 27일 공공장소에 열화상 카메라를 설치하며, 청사출입문(출입문 일부 폐쇄)에 안내직원을 배치해 민원처리를 위해 방문한 시민들의 발열체크 및 손소독제·마스크를 착용(소독)을 권고하고 시청사 및 각 동 청사별 방역책임관을 지정해 청사 소독을 수시로 실시한다. 또한 마스크 수급계획을 재정비 하고 가격폭리, 제한적 판매 등을 단속해 시민들이 마스크를 구입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했다.

시 관계자는“시의 모든 공직자들이 코로나19 재난극복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며 “모든 시민들과 재난에 맞서 위기를 함께 극복해 나가자”고 말했다.

[신아일보] 하남/정재신 기자

jschung@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