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롯손보, 디지털보험 관련 특허·배타적 사용권 획득
캐롯손보, 디지털보험 관련 특허·배타적 사용권 획득
  • 김현진 기자
  • 승인 2020.02.26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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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마일 자동차보험 프로세스 관련 특허청 BM특허 취득
(자료=캐롯손해보험)
(자료=캐롯손해보험)

캐롯손해보험이 지난 1월 출범 이후 출시한 신규 디지털 기반 보험과 관련해 특허권과 배타적 사용권을 획득했다고 26일 밝혔다.

먼저 캐롯손보는 최근 출시한 퍼마일 자동차보험 프로세스와 관련해 최근 특허청의 BM(Business Model)특허를 받았다.

퍼마일 자동차보험으로 특허를 받은 발명 명칭은 '자동차 트립 정보에 기초한 보험료 자동 산출 시스템'으로 캐롯 플러그를 이용한 자동 주행거리 확인과 보험료 정산 과정 등 일련의 프로세스에 대한 독창성을 인정받았다.

또, 쿠폰형·크레딧형 보험이라는 새로운 개념의 상품인 스마트ON보험 2종은 손해보험협회로부터 배타적 사용권을 획득했다.

'스마트ON 해외여행보험'은 횟수에 상관없이 1년간 여행일 만큼만 납부하는 상품으로, 기존과는 다른 방식을 통해 단기간 요율을 책정하는 데 있어 배타적 사용권을 획득했다.

또 산책을 갈 때마다 1회당 보험료를 정산하는 '스마트ON 펫산책보험'의 경우 유실과 상해 사망, 반려견 사망 시 장례비 등 위험 담보 3종에 대해 배타적 사용권 6개월을 부여받았다.

정영호 캐롯손해보험 대표는 "특허권과 배타적 사용권은 보험상품의 혁신성을 보여줄 수 있는 지표"라며 "앞으로도 더욱 고객의 눈높이에서 고객에게 새로운 가치를 부여할 수 있는 보험상품을 지속 출시해 국내 1호 디지털 손보사에 대한 고객과 시장의 기대에 부응하겠다"고 밝혔다.

jhuyk@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