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5G 혁신 스타트업 발굴…5GTI 프로그램 가동
SK텔레콤, 5G 혁신 스타트업 발굴…5GTI 프로그램 가동
  • 장민제 기자
  • 승인 2020.02.26 15:0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5G 생태계 협력 필수"…기술, 사업화 투자유치 등 종합 지원
(이미지=SK텔레콤)
(이미지=SK텔레콤)

SK텔레콤은 5세대(G) 네트워크의 특화서비스인 AI(인공지능), AR·VR(증강·가상현실), 미디어, 보안, 커머스, 모빌리티 등 분야에서 혁신적인 스타트업을 발굴한다는 방침이다.

SK텔레콤은 ‘5GX 트루이노베이션 엑셀러레이터(5GX True Innovation Accelerator, 이하 5GTI)’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5GTI는 SK텔레콤이 스타트업과 체계적인 상생협력을 위해 운영하는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이다. SK텔레콤은 작년 5G 본격 상용화와 함께 관련 기술과 서비스 개발을 위해 이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특히 올해는 스타트업이 지원할 수 있는 사업 부문을 5G 특화 서비스 전 분야로 확대해 5G 신성장 동력 발굴, 사회적 가치 창출에 본격 나설 예정이다.

SK텔레콤은 2월27일부터 4월5일까지 2인 이상의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접수를 시작해 △참여 스타트업 선정(5월 중) △지원·육성 프로그램 운영(5~10월, 약 20주) △서비스 본격 론칭(11월 중) 등 각 단계별로 체계적인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SK텔레콤은 최대 15개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실질적인 혜택을 종합적으로 지원한다. 선발된 스타트업들은 기본적으로 신규 기술과 서비스 실증을 위한 테스트베드 역할을 할 업무 공간과 테스트용 단말을 제공받게 된다.

또, SK텔레콤 내부 실무자와 외부 전문가를 초청해 사업 전략, 투자, 기획 등에 대한 멘토링 기회도 제공한다. 유관기관, 벤처캐피탈 등으로부터 사업 전략과 외부 투자 유치 노하우를 배울 수 있는 네트워킹 자리도 마련된다.
아울러 올해 선발된 스타트업에겐 마이크로소프트(MS)와의 전략적 협업을 통해 ‘마이크로소프트 스타트업 프로그램’ 혜택이 제공된다. 

마이크로소프트는 클라우드 플랫폼 애져(Azure)를 사용할 수 있는 최대 12만달러(1억4600만원) 규모의 무료 크레딧과 관련 기술을 지원하고, 마이크로소프트 네트워크와 자사의 공동영업 프로그램을 통해 스타트업들의 글로벌 진출을 지원할 예정이다.

SK텔레콤은 우수 스타트업으로 선정된 회사에 기술과 서비스 상용화를 위해 필요한 사업비용을 지원하고, 다양한 아이디어를 사업화 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할 계획이다.

SK텔레콤이 작년에 시작한 ‘5GTI’ 프로그램에는 AR·VR, 모빌리티, 보안 등의 분야에서 130여개 스타트업이 지원해 7대 1의 경쟁률을 뚫고 18개사가 선발됐다. 이 중 6개의 스타트업은 현재 SK텔레콤과의 기술 협업을 이어 나가고 있어 곧 가시적인 성과를 창출할 전망이다.

유웅환 SK텔레콤 SV 이노베이션센터장은 “5G 시대 경쟁력 확보를 위해 협력과 공유를 통한 기술 생태계 활성화가 중요해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SK텔레콤은 유망 스타트업뿐만 아니라 다양한 파트너들과 협력해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jangstag@shinailbo.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