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코로나19' 4번째 확진자 발생…블로그에 정보공개
평택시, '코로나19' 4번째 확진자 발생…블로그에 정보공개
  • 권나연 기자
  • 승인 2020.02.26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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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평택시 공식 블로그 캡처)
(사진=평택시 공식 블로그 캡처)

경기 평택시에서 코로나19 네 번째 확진자가 나왔다.

26일 평택시에 따르면 포승읍에 거주하는 A씨(20대 여성)는 감기 증상으로 박애병원 선별진료소를 찾아 검사를 실시했고 코로나19양성 판정을 받았다.

A씨는 당초 대구에 거주했으나, 최근 직장 때문에 평택시에 올라온 것으로 파악됐다.

방역당국은 역학조사를 통해 A씨의 구체적인 동선을 파악한 뒤 경기도립의료원 파주병원으로 이송할 방침이다.

평택시는 A씨의 확진 판정에 공식 블로그를 통해 신속하게 시민들에게 정보를 공개했다.

시가 공개한 정보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3일까지 대구에 거주했으며, 24일 포승읍 도곡리로 이사한 후에는 자택에 거주했다. 다만, 추가적인 역학조사 결과에 따라 해당 동선은 수정 또는 보완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kny0621@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