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소방서, 코로나19 지역감염 확산 방지 총력
익산소방서, 코로나19 지역감염 확산 방지 총력
  • 문석주 기자
  • 승인 2020.02.26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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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대응 상황관리실 운영 및 비상근무체계 돌입
(사진=익산소방서)
(사진=익산소방서)

코로나19 위기경보가 ‘심각’ 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전북 익산소방서도 선제적 대응 태세를 유지하고 있다.
  
익산소방서는 코로나19 증상자나 발열·호흡기 증상·해외여행력 등 증상자에 준하는 환자 이송 때 감염방지복 D급(5종) 착용을 의무화하고, 환자와 탑승자, 보호자에게도 마스크를 착용시키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또 상황 종료 시까지 전직원 비상근무체계에 돌입 △전 직원 근무 시 마스크 착용 및 소독제 비치 △청사 내부 및 소방차량 상시 소독 △민원인 방문 시 직접 마스크 착용 안내 및 직접 소독제 뿌려주기 등 대응체계에 만전을 다하고 있다.
     
아울러 용동지역대 구급차를 감염전담 119구급대로 지정하여 의심 환자 이송 시에는 음압용 들것을 활용하여 지역확산 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백성기 익산소방서장은 “소방대원들은 최일선에서 활동하기 때문에 감염예방에 더욱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 "앞으로 지역내 감염확산 방지에 총력 대응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신아일보] 익산/문석주 기자


sjmoon@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