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행환경·도시경관 개선...사업비 4억2000만원 투입
강원 철원군은 갈말읍 신철원리 일대 낙후된 중심시가지 정비사업의 일환으로 평화지역 갈말시가지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사업을 착수한다고 26일 전했다.
이 사업은 신철원리 중심시가지 주변에 ‘삼부연을 품은 신철원’이라는 테마로 노후된 도시 전반의 경관을 새롭게 디자인하는 마스터플랜 기본계획을 세워 보행로가 부재한 구간에 새롭게 인도설치를 해 보행객들의 불편함을 해소하고 안전을 확보할 계획이다.
사업구간은 신철원리 소로1-4호선 삼풍음식점~철원등기소 구간으로 총632m이며 사업기간은 내달부터~ 8월까지, 사업비는 총4억2000만원(도비 50%)을 투입한다.
정광민 평화지역발전과장은 “주민들의 의견을 최대한 수렴해 신철원 중심시가지 일대에 낙후된 도시경관을 개선하고 안전한 보행환경 확보로 주민생활불편을 최소화해 인도설치공사를 조기에 준공할 수 있도록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철원/최문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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