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시, 민방위급수시설 운영 중단...코로나19 진정시까지
태백시, 민방위급수시설 운영 중단...코로나19 진정시까지
  • 김상태 기자
  • 승인 2020.02.26 1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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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생학습관‧시립도서관‧산소드림도서관도 임시 휴관
 

강원도 태백시가 코로나19 진정시까지 음수용 민방위급수시설 운영 중단과 평생학습관, 시립도서관, 산소드림도서관도 임시 휴관한다.

황지연못 음수대와 모란음수대 급수 밸브를 잠그고 운영중단 안내문을 부착하고 평생학습관, 시립도서관, 산소드림도서관은 임시 휴관하고 해당 시설에서 운영 예정이던 프로그램도 연기한다.

시는 손소독제와 마스크, 소독발판, 체온계를 비치하고 감염병 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있으나, 인근 지역에서 확진자가 발생하는 등 확산 추세에 대응하기 위한 선제적 조치가 필요해 이 같은 결정을 내렸고 휴관 기간에도 시설물에 대한 소독을 지속 실시, 향후 발생 가능성을 미연에 차단할 계획이다.

태백시 관계자는 “코로나 19 확진자 급증으로 감염병 위기경보가 ‘심각단계’로 격상된 데 따른 예방적 조치인 만큼, 시민 여러분의 양해를 바란다”고 했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태백시 안전재난관리과 민방위관제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신아일보] 김상태 기자

tngus0983@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