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 최고층 아파트 '속초디오션자이' 내달 분양
속초 최고층 아파트 '속초디오션자이' 내달 분양
  • 천동환 기자
  • 승인 2020.02.26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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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층 전용면적 84~131㎡ 총 454가구 규모
24층에 파티룸 등 갖춘 커뮤니티 시설 계획
속초디오션자이 광역조감도. (자료=GS건설)
속초디오션자이 광역조감도. (자료=GS건설)

GS건설이 강원도 속초시 동명동 361-1 일대에 짓는 '속초디오션자이'를 다음 달 분양한다고 26일 밝혔다.

이 아파트는 지하 6층~지상 최고 43층 3개 동, 전용면적 84~131㎡ 총 454가구 규모며, 전용면적별 가구 수는 84㎡ 448가구와 131㎡(최상층 펜트하우스) 6가구로 구성된다.

속초디오션자이는 속초시 내 최고층 아파트가 될 예정이며, 속초 최초 24층 높이 커뮤니티시설인 '스카이 아너스클럽' 등으로 지역을 대표하는 주거시설이 될 전망이다.

교통 여건은 속초시외버스터미널과 속초항 국제여객선터미널이 가깝고, 중앙로와 장안로 등을 이용한 단지 진입도 쉽다. 지는 2017년 서울~양양고속도로(동서고속도로)가 개통해 서울 접근성이 좋아졌으며, 양양국제공항을 통한 국내외 장거리 이동도 편리하다.

또한, 춘천~속초 동서고속화철도가 오는 2026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 중이며, 개통 시 속초에서 서울 용산까지 1시간15분이면 갈 수 있다.

교육 시설로는 영랑초등학교를 비롯해 △설악중 △속초여중 △속초중 △설악고 △속초고 등이 단지 주변에 있다.
 
생활편의 시설로는 속초시청과 속초문화회관, 속초 해양경찰서 등 주요 공공시설이 가깝고, 설악로데오거리와 속초의료원, 속초관광수산시장, 청초호 등도 인근에 있다.

속초디오션자이 43층 높이에서 보이는 바다. (사진=GS건설)
속초디오션자이 43층 높이에서 보이는 바다. (사진=GS건설)

한편, 속초디오션자이는 건물 높이만 135m에 이른다. 단지 3면이 바다로 둘러싸여 있어 대부분 가구에서 바다를 볼 수 있다.

GS건설은 조망과 개방감을 위해 유리 난간 시스템 이중창을 적용했으며, 자이S&D와 공동 개발한 차세대 환기형 공기청정시스템 '시스클라인(SysClein)'을 각 세대와 커뮤니티시설에 도입할 예정이다.

각 동 24층에는 라운지와 게스트룸, 파트룸 등을 갖춘 커뮤니티 시설 스카이 아너스클럽을 조성할 계획이며, 지상 3층에도 사우나와 피트니스센터, 골프연습장 등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을 계획했다.

김범건 GS건설 분양소장은 "지난해 속초시 아파트 공급이 단 한 가구도 없었고, 최근 2년간 641가구 공급이 전부여서 희소가치가 높다"며 "동서고속도로 개통 후 수도권과 접근성이 개선됐고, 춘천~속초 동서고속화철도 계획 등 개발 호재가 풍부해 벌써부터 많은 고객이 속초디오션자이에 관심을 보이는 중"이라고 말했다.

견본주택은 속초시 조양동 1557-1일대에 개관 예정이며, 입주 예정 시기는 오는 2023년 5월이다.

cdh4508@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