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조대림 해표 김, '김이봉·마라김' 신제품 출시
사조대림 해표 김, '김이봉·마라김' 신제품 출시
  • 박성은 기자
  • 승인 2020.02.26 08:4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34년 제조 노하우 바탕 소비자 다양한 취향 고려
한 패키지 두 개 조미김·시즈닝김·김자반 등 3종
사조대림 해표 김의 신제품 3종. (제공=사조대림)
사조대림 해표 김의 신제품 3종. (제공=사조대림)

종합식품기업 사조대림은 소비자의 다양한 취향에 맞춰 조미김 제품 두 봉지를 한 패키지에 담거나, 영양간식·술안주에 안성맞춤인 마라 김 등 이색 콘셉트의 김 제품을 새롭게 선보인다고 26일 밝혔다.

사조대림은 김 브랜드 ‘해표’를 통해 재래김 ‘해표 김이봉’과 다양한 맛의 ‘해표 시즈닝 김’, 간편한 밥반찬으로 제격인 ‘한 끼 톡톡 김자반’ 등 신제품 3종을 출시한다.  

해표 김이봉은 5그램(g)의 소규격 도시락 재래김 두 봉지를 한 패키지에 담았다는 의미를 가진 제품이다. 사조대림이 얼마 전 편의점 CU(씨유)와 협업한 ‘김삼봉’ 또한 8매의 김이 들어있는 도시락 조미김 세 봉지를 한 패키지에 담아 지은 것과 같은 차원이라고 보면 된다. 해표 김이봉은 국내산 원초에 통깨 100%의 해표 들기름을 발라 두 번 구워, 더욱 고소하고 맛과 식감이 바삭하다는 게 사조대림의 설명이다.

사조대림은 앞으로 다양한 구성을 통해 김사봉, 김오봉, 김육봉 등 다양한 조미김 제품을 출시할 계획이다.

해표 시즈닝 김은 최근 인기가 높은 마라·양꼬치 등의 맛을 적용하며 와사비와 양꼬치, 마라 등 특색 있고 다양한 맛의 3종으로 구성됐다. 영양 간식이나 술안주에 적합하며, 휴대가 간편해 언제 어디서나 즐길 수 있다.

해표 한끼 톡톡 김자반은 주먹밥·떡국 등 여러 음식에 뿌리면 특별한 반찬 없이도 맛있는 한 끼를 즐길 수 있게 도와주는 제품이다. 1회용 스틱으로 소포장 돼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면서 깔끔하게 맛볼 수 있다.

성정은 사조대림 마케팅팀 담당은 “1986년부터 쌓아온 해표의 김 제조·판매 노하우를 바탕으로 이번 신제품을 선보이게 됐다”며 “앞으로도 좋은 품질의 김 제품을 선보이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사조대림의 해표 김은 대형마트·슈퍼마켓 등 오프라인 채널과 온라인몰 ‘사조몰’에서 구입할 수 있다.

parkse@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