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R, 코로나19 확산에 소상공인 지원책 시행
SR, 코로나19 확산에 소상공인 지원책 시행
  • 천동환 기자
  • 승인 2020.02.25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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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대료 및 광고료 인하…추가지원방안도 마련
국내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SR이 다양한 소상공인 지원책을 시행한다. (사진=SR)
국내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SR이 다양한 소상공인 지원책을 시행한다. (사진=SR)

 SR(대표이사 권태명)이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이용객 감소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역사 내 임대매장 및 협력업체를 위해 임대료와 광고료를 인하한다고 25일 밝혔다.

SR은 역내 입점 매장 임대료를 2월분부터 3개월간 20% 인하하고, 업체에서 희망 시 임대료 부과 없이 임시휴업도 허용키로 했다. 또, 철도여행상품을 운영하는 중소 여행사의 광고료도 2월분부터 50% 인하한다.

이와 함께 코로나19 및 국내경기 회복상황을 감안해 임대료 인하기간 연장과 추가지원방안 등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권태명 대표이사는 "극심한 소비위축과 매출 감소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이 어려움을 이겨내는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코로나19 확산방지와 피해 최소화를 위해서도 역과 열차에 대한 방역을 강화하고, 종사원 위생관리에도 필요한 모든 조치를 취하겠다"고 말했다.

cdh4508@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