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태백시 재난안전대책본부는 태백 관내 이스라엘 성지순례 참여자 중 유증상자 1명에 대한 검사결과 음성판정을 받았다고 25일 밝혔다.
유증상자 A씨는 현재 장성에 거주하는 61세 남성으로 지난 2월 4일부터 14일까지 이스라엘 성지순례에 다녀왔으며 안동 성지순례팀 2월 6일부터 18일까지 일정과 동선이 한번도 겹치지 않았으나 지난 24일 태백보건소에 인후통과 기침 증상을 문의했고 같은날 오후 3시경 근로복지공단 태백병원 선별진료소에 도착 후 검진해 검체를 강릉아산병원에 보내 검사결과 음성을 판정을 받았다.
류태호 태백시장은 “추후 이스라엘 성지순례팀에 대해 자가격리조치 및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실시할 것이고 유언비어에 현혹되지 말고 시에서 발표하는 자료를 참고하여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신아일보] 태백/김상태 기자
tngus0983@daum.net
저작권자 © 신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