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동구, ‘코로나 19’ 대응 긴급방역단 운영
인천 동구, ‘코로나 19’ 대응 긴급방역단 운영
  • 고윤정 기자
  • 승인 2020.02.25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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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인천 동구)
(사진=인천 동구)

인천시 동구는 대구와 경북, 서울 등 일부지역에서 코로나19 대량 확진자가 발생하고, 감염병 위기경보 단계가 심각으로 격상됨에 따라 지역사회 감염차단과 사전예방을 위해 긴급방역단을 구성해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철저한 방역소독을 실시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긴급방역단은 보건소 방역기동반(1개반 4명), 새마을방역단(1개반 2명), 주민자율방역단(11개반 44명), 안전모니터봉사단(1개반 2명)으로 구성했으며, 불특정다수가 이용하는 재래시장, 교회 및 성당 등 종교시설, 다중이용시설 및 집단시설에 대해 하루 1회 이상 방역소독(초미립살균소독)과 ULV차량분무소독을 실시한다.

허인환 구청장은 “구는 예정돼 있던 행사를 취소하고 도서관 및 박물관 임시 휴관 등 선제적 조치를 취하고 있다”며 “구민 여러분께서도 마스크 착용, 30초이상 손씻기 등 국민 행동 예방수칙 준수에 협조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동구/고윤정 기자

yjgo@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