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해, 도심하천 주변 오수유입 차단공사 추진
진해, 도심하천 주변 오수유입 차단공사 추진
  • 박민언 기자
  • 승인 2020.02.25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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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창원시 진해구는 관내 하천 수질개선 및 쾌적한 도시환경조성을 위해 도심하천 주변 오수유입 차단공사를 추진 중이라고 25일 밝혔다.

오수유입 차단공사는 도심하천 내 오수유입으로 인한 환경오염을 방지하고 쾌적한 도시환경 및 주거환경 개선을 목적으로 단계적으로 시행 중이다.

지난 2018년부터 주택가 중심을 관통하는 도심하천에 유입되는 오수를 차단코자 중점적으로 공사를 추진했으며 2020년도에 가시적인 수질개선 성과가 기대된다. 또한 도심하천 수질 향상뿐만 아니라 진해만 수질개선으로 구민 삶의 질 향상에도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이종환 상 하수과장은 “구 도심하천(11개소) 내 지속적 모니터링을 통해 오수유입 원인을 분석·차단하고 정비함으로써 생명이 살아 숨 쉬는 하천 조성을 통해 쾌적하고 친환경적인 도시이미지를 심어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mupark@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