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해빙기·갈수기 수질오염사고 예방대책 추진
양주시, 해빙기·갈수기 수질오염사고 예방대책 추진
  • 김명호 기자
  • 승인 2020.02.25 1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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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전경(사진=양주시)
양주시전경(사진=양주시)

경기도 양주시가 겨울철 갈수기를 맞아 오는 4월말까지 수질오염사고 예방을 위한 사고 유발시설 관리 강화에 나선다고 25일 밝혔다.

계절적으로 강수량이 적어 하천 유량이 부족한 갈수기에는 소량의 오염물질 유입에도 수질오염도가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나고 유류 유출 등 수질오염 사고의 발생 우려가 높다.

시는 ‘해빙기·갈수기 수질오염사고 예방대책’을 수립, 종합상황실을 설치 운영하는 등 수질오염 사고를 예방하고 신속하게 대응한다.

또, 하천수 수질 측정망을 활용한 수질 모니터링과 예찰 활동을 상시 실시해 오염물질 배출업소 등 사고 유발시설을 철저히 관리한다.

특히, 벙커C유 사용업소와 민원 다발 오염물질 배출업소 등을 집중 관리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올해 해빙기·갈수기 수질오염사고 예방을 위해 특별 대책을 추진하는 등 하천의 수질개선과 수생태계 건강성 회복을 위해 적극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신아일보] 김명호 기자

audgh1957@hanmail.net